'엑스맨 : 다크 피닉스' 오는 6월 개봉…'폭스' 마지막 엑스맨 시리즈

영화 '엑스맨 : 다크 피닉스' 포스터 /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엑스맨' 시리즈의 피날레인 '엑스맨 : 다크 피닉스'가 오는 6월 개봉한다.

해당 영화 메인 예고편은 인간과 돌연변이 간의 평화로운 공존을 이룬 엑스맨이 우주에서 조난 당한 인간들을 구하기 위해 우주로 향하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이 와중에 임무 도중 사고로 목숨을 잃을 뻔한 진 그레이(소피 터너)가 파괴적인 다크 피닉스로 변화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엑스맨 : 다크 피닉스'는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등을 제작한 이십세기폭스의 마지막 '엑스맨' 작품이다. 엑스맨은 향후 디즈니 소유가 돼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에 합류할 예정이다.

제작진 측은 "마지막 시리즈에서는 진 그레이의 힘을 이용하려는 세력과 점차 힘이 폭주하는 진 그레이, 진 그레이를 막고자 하는 엑스맨의 대립까지 기존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긴장감과 딜레마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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