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한남동 자택, 단독주택 1위 398억원…공시가 52.4%↑

서울 한남동 삼성그룹 일가 자택.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자택 공시가격이 올해 50% 이상 오르며 4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서울시의 '개별단독주택 공시가격 열람(안)' 따르면 단독주택 공시가격 역대 랭킹 1위를 지켜온 이 회장의 한남동 자택 공시가격은 지난해 261억원에서 올해 398억원으로 52.4% 상승했다. 지난해엔 전년 대비 15.3%(40억원) 올랐으나 올해는 50%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올해 용산구의 표준단독 가격 상승률은 35.4%였으나 한남동 등 고가주택 밀집지역에서는 50% 넘게 가격이 뛰는 주택이 많았다. 2위도 이태원동의 이 회장 소유 주택으로 235억원에서 338억원으로 43.8% 상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위는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한남동 주택으로 197억원에서 279억원으로 41.6%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한남동 자택은 공시가가 73억원에서 113억원으로 54.7% 급등했다.

개별단독은 표준단독 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공시가격이 책정되는 만큼 주변 주택과 비슷한 수준으로 상승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 밖에 성북구 성북동이나 종로구 평창동 등 전통적인 부촌에 거주하는 연예인들의 집도 공시가가 한남동보다 높지 않지만 상당폭 상승한 것으로 파악된다.

한류스타 배용준씨와 탤런트 박수진씨의 성북동 자택은 35억7000만원에서 44억9000만원으로 25.7% 오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가수 서태지씨의 평창동 자택은 23억5000만원에서 26억4000만원로 12.3%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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