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의회 ‘성인지예산 및 교통안전증진 관련 조례안’ 상임위 통과

박영숙 광주 서구의원 사진제공=광주 서구의회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 서구의회(의장 강기석)가 ▲광주광역시 서구 성인지 예산의 실효성 향상을 위한 조례안, ▲광주광역시 서구 교통안전 증진 조례안 등 2건이 지난 19일 오전 제271회 임시회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박영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성인지 예산의 실효성 향상을 위한 조례안’중 ‘성인지 예산’이란 양성이 동등하게 예산의 혜택을 받고 성차별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예산이 편성, 집행됐는지를 평가해 다음연도의 예산편성에 반영하는 제도를 말하며 조례안은 양성평등 정책의 기본시책으로 시행 중인 위와 같은 성인지 예산의 실효성 향상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수영 광주 서구의원 사진제공=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교통안전 증진 조례안’은 교통안전에 관한 사업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교통사고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시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강기석 의장은 “8대 서구의회 의원들은 양성이 평등하며 교통약자가 안전한 서구 건설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생산적이고 구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구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6일 제27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