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저격했던 것 승리·버닝썬 사건 아니야, 그 회사 얘기'

한서희가 승리 및 버닝썬 사건과 관련된 루머를 부인했다/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캡처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아이돌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승리 및 버닝썬 사건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

한서희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여러분 저 심심한데"라고 말하며 누리꾼들로부터 질문을 받았다.

한 누리꾼이 "버닝썬이랑 승리 그거 알고 있었죠. 알고 있었을 것 같아. 정말 가관이다. 우리나라 개판"이라고 질문을 남기자, 한서희는 이를 부정했다.

한서희는 "나는 클럽 진짜 안 좋아하고 노관심이라서 (솔직히 어렸을 때는 갔었다. 근데 진짜 22살 이후로 안 간다) 모른다"며 "자꾸 사람들이 한서희 승리 일 아는 것 같다 하는데 승리 노관심. 그거 승리 일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으로 말하면 승리보단 그 회사의 일"이라면서 "당연히 유추는 해보셔도 되지만 말도 안 되는 루머는 생성하지 말아달라. 때가 되고 기회가 맞물리면 다들 알게 될 수 있으니. 괜한 어그로 아니고 진심으로"라고 덧붙였다.

이후 한서희는 또 다른 누리꾼이 "승리 일이 아니라는 건, 승리가 지금 욕 먹고 있는 부분이 다 사실이 아니라는 말이냐"고 묻자 "내가 저격했던 내용이 승리에 관한 일이 아니라는 말"이라며 "그 말 한거지, 승리는 관심없다"고 답했다.

앞서 한서희는 빅뱅의 멤버 탑(33·본명 최승현)과 그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한서희는 지난해 10월 YG엔터테인먼트로 추정되는 곳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너는 나올 생각도 하지마라, 어딜기어 나와. 니 주변 사람들한테 내가 너한테 돈 받았다고 하고 다닌다며? 꽃뱀이라고. 내 얘기 좀 작작해. 돈이나 주고 말해. 너 돈 많잖아"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회사 일 몇 개나 숨겨줬는지 알지.그냥 터트릴 걸 그랬어. 내가 저기를 왜 갔을까? 제발 덩치값 좀 해, 나잇값도 좀 하고. 예술가 인척도 그만 좀 해. 너는 아저씨야"라며 대상을 밝히지 않은 채 비난을 쏟아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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