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21일 주총서 윤새봄 웅진 전무 등 이사 신규 선임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코웨이가 오는 21일 충남 공주시 유구읍에 있는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의 차남 윤새봄 웅진 사업운영총괄 전무를 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코웨이는 6일 이사 선임과 정관 개정 등을 위해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했다.

윤 전무를 비상근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안지용 웅진 기획조정실장과 웅진이 코웨이를 인수하는 데 자금을 투자하는 스틱인베스트먼트 채진호 본부장도 이사 후보로 올렸다. 탁태문 서울대 명예교수, 이창세 전 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검사장, 김신호 전 교육부 차관, 김익래 한국M&A협회장,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장관 등도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코웨이 측은 "주식매각거래가 종결되는 것을 전제로 안건을 상정하는 것"이며 "인수합병이 이뤄지지 않으면 자동으로 주총 안건에서 취소된다"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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