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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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5일(현지시각) 'RSA 컨퍼런스 2019'(이하 RSA)가 개최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정보보호 해외진출 기업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RSA는 전세계 700여개 기업과 5만여명의 전문가, 기업인이 참여하는 정보보호 분야 세계 최대 컨퍼런스 및 전시회 행사다. 올해는 안전한 디지털 세상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구현하자는 의미인 'BETTER'를 주제로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참가기업 및 참관기업, 유관기관, 관련 협회와 함께 해외시장 진출 경험과 제안사항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해외진출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보보호 전문기업으로는 나온웍스, 에프원시큐리티, 엑사비스, 시큐아이, 파수닷컴, 인사이너리, 코닉글로리 등이 참여했다.
간담회 참석 기업들은 융합보안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음을 확인하고 자율주행차, 스마트공장 등 정보통신기술(ICT) 융합분야 보안인력 양성이 시급하며 산업별 표준화 논의 시 단순화된 보안 요구사항 반영이 절실히 요구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