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기자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CU가 화이트데이를 맞아 영화배우 김보성과 함께 '화이트데으리'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화이트데으리'는 화이트데이와 '의리'의 합성어로, 최근 '데이' 문화가 연인들은 물론, 가족, 친구, 동료 등 다양한 관계로까지 확대되는데 발맞춘 콘셉트다. cU는 의리의 사나이로 불리는 영화배우 김보성을 모델로 발탁하고 화이트데이 광고영상을 제작했다.
또 '충성하으리', '너와의 으리' 등 위트 있는 문구와 함께 김보성을 디자인한 홍보물을 점포에 부착하는 한편, 화이트데이 기획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김보성 의리 스티커를 무료로 배포(한정 수량)하는 등 화이트데이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화이트데이 기획상품으로는 지난 밸런타인데이 때 화제가 된 '킷캣 미니에코백'에 이어 미니백 2탄 'ABC 미니에코백(6000원/ 1만 여 개 한정 수량)'을 단독 출시한다. 밸런타인 데이에 한정 수량으로 선보였던 킷캣 미니에코백의 경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입소문을 타며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ABC 미니에코백은 인기 상품인 ABC 밀크초콜릿(2000원) 3봉지가 담겨 있으며, 킷캣 미니에코백에 대한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텀블러가 들어갈 수 있도록 성인 손바닥의 1.5배 사이즈로 만들었다.
이밖에도 100여 종의 인기 초콜릿, 사탕을 대상으로 +1 증정행사를 진행하며, 행사상품을 BC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할 시(~3월 10일) 2000원 할인 등 즉시 할인 혜택도제공한다.
김진아 BGF리테일 상품기획자는 "화이트데이가 연인들만을 위한 날이 아닌 가족, 동료, 친구들과 정을 나누는 날로 변화하는데 맞춰 영화배우 김보성씨와 함께 알찬 상품과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소비 동향과 트렌드에 맞춘 마케팅으로 고객들에게는 새로운 재미를, 가맹점에게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