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엠코리아, 수소경제활성화 로드맵 충전소 30% 수주 자신 강세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이엠코리아가 강세다. 자회사인 이엠솔루션이 부산지방조달청으로부터 울산 5·6호기 수소복합충전용 수소충전시스템을 수주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전 10시23분 이엠코리아는 전날보다 2.68% 오른 8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엠솔루션은 입찰경쟁을 통해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계약금액은 46억원이며 계약기간은 올해 10월까지다. 회사 관계자는 "울산수소충전시스템 제작 및 설치사업에 입찰해 최고 점수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엠솔루션은 수소 사업부문에서 18년간 축척한 국내 최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 10개소의 수소충전소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선두업체다.

정부는 수소경제활성화 로드맵에 의하면 올해 전국적으로 86곳, 2022년까지 310곳의 수소충전소 구축계획을 발표했다. 기술수준과 시공실적 우위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수주활동에 뛰어들었다. 전체 물량의 30%이상 수주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엠솔루션은 현재 3곳의 수소충전소 수주를 확정하고 구축하고 있다. 전년도 실적을 초과 달성한 상태로 정부로드맵 물량을 고려하면 올해부터 수직성장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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