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5공구 첨단클러스터 연구소 용지 매각

송도 5공구 위치도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5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 내 연구소 용지 5만4300㎡(6개 획지)를 매각한다.

대상 업종은 자동차·항공 등 부품소재, ICT(정보통신기술) 융합, 바이오·헬스케어, 전기·전자 등이다. 부지 용도는 주용도(연구소) 이외에 근린생활시설 등을 20% 이하로 허용한다.

이번 연구소 용지 공급은 경제자유구역 내 국내외 기업에 동일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중앙 정부의 투자유치 지원제도 개편 방향에 발맞춰 유수의 국내 기업 R&D 센터 유치를 통해 융복합 산업 허브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28일까지 인천경제청 신성장산업유치과에 입주기업 심의 신청서를 내면 된다. 인천경제청은 입주심의를 통해 공급대상자를 선정한 뒤 협상을 거쳐 오는 5월께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국내 유수기업 연구소를 유치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산·학·연 클러스터 및 첨단산업의 R&D 허브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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