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룩, 아고다 창업 멤버 판 최고사업책임자 선임

윌프레드 판 클룩 CCO[사진=클룩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글로벌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은 21일 윌프레드 판 최고사업책임자(CCO)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판 CCO는 글로벌 숙박 예약 플랫폼인 아고다의 초기 창업 멤버이자 부사장으로 글로벌 파트너십 분야를 총괄했다. 아고다에서 호텔 직접 계약 방식의 전략을 이끌었고, 이후 아고다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숙박 예약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했다.

클룩은 "판 CCO가 아고다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클룩을 한 단계 성장시킬 적임자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판 CCO는 클룩의 사업 개발과 운영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그는 "클룩은 투어와 액티비티 업계의 개척자로서 재능 있고 열정적인 팀에 합류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모바일 기술의 성장을 바탕으로 현지 여행 서비스에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결합(O2O)의 실현이 가능해졌다. 이제 많은 전통적인 현지 여행 업체들 역시 새로운 기술을 채택할 준비가 되어있는 만큼 클룩의 모바일 기술을 통해 파트너사와 사용자 양쪽이 모두 최적화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판 CCO의 합류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영진과 팀을 구성하게 돼 기쁘다"며 "잠재성 높은 투어 및 액티비티 산업 분야를 발 빠르게 디지털화한 것이 클룩의 선두 비결이었다. 이를 바탕으로 파트너사들과 함께 성공은 물론 고객들에게 '현지 여행'을 더욱 효율적으로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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