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신학기 책상·가방 20% 할인…소형 책상 2종 출시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이마트가 신학기 할인 대전을 열고 책상과 가방 제품을 20% 할인하는 한편, 다용도 소형 책상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마트는 이달 27일까지 신학기 할인 대전을 열고 책상, 신학기 가방, 아동 의류 등 다양한 신학기 상품 할인에 나선다.

러빙홈 스마트 컴퓨터 책상은 20% 할인한 6만3200원에, 컴팩트 책상은 10% 할인한 5만3100원에, 데코라인 라떼 책상세트는 행사 카드로 구매 시 4만원 할인한 19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 데이즈 신학기 백팩/보조가방은 행사 카드로 2개 구매 시 20% 할인하며, 인기 캐릭터 카카오 프렌즈와 협업한 카카오 학생 실내화는 9980원에 판매하고 2족 구매 시 20% 할인한다.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 가능한 에어·윈드 책상도 새롭게 선보인다. 가격은 5만9000원.

에어/윈드책상은 유해물질 방출량이 적은 E0 등급의 친환경 보드와 독일 샤트데코사 마감재를 사용한 길이 84㎝의 다용도 책상으로, 공부 용도는 물론 컴퓨터 책상 혹은 화장대로도 적합하다.

최근 길이 100㎝ 이하의 작은 책상이 인기를 얻는 등 책상 구매 트렌드가 소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혼자 사는 대학생, 직장인들의 원룸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작고 심플한 디자인의 책상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이마트 판매량 기준 소형 책상이 대형 책상을 앞지르기도 했다.

이마트는 이밖에도 데이즈 남성 매직스트레치 데님은 1만원 할인한 1만9900원에, 데이즈 스포츠 남/여 트레이닝 세트는 30% 할인한 2만7930원, 2만930원에 판매한다.

알뜰 소비족들을 위해 신학기 균일가전도 선보인다. 어린이 칫솔/치약은 각 990원 균일가에, 식판 가방세트/알찬 교정 젓가락세트는 각 9900원에, 스테인리스 사각가방 도시락(라이언/어피치/헬로키티)은 각 1만4900원 균일가에 선보인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 좁은 공간에 활용도가 높은 소형 다용도 책상이 1인 가구 및 중·고등학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심플한 디자인에 활용도 높은 가구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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