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작은도서관 독서도우미 발대식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의성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일 남악 복합주민센터에서 작은 도서관 독서 도우미 발대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작은 도서관 독서 도우미와 도서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독서 도우미 위촉장 수여 및 작은 도서관 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작은 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안군은 지역내 13개소 작은 도서관에 2월부터 12월까지 독서 도우미를 파견해 주 5일, 매일 두 시간씩 어린이 독서지도, 도서대출, 장서 관리 등 지역사회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오는 3월부터는 어린이 독서지도를 체계적이고 흥미롭게 할 수 있도록 ‘책 놀이지도사’ 교육과정을 개설해 독서 도우미들의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작은 도서관이 책을 매개로 주민이 함께 모여 교류하고 소통하는 지역공동체 문화사랑방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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