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우리로, 27조 양자암호통신 SKT와 전세계 기준 강세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SK텔레콤 양자암호통신 기술의 국제 표준화를 위한 추가 과제 선정에 성공했다는 소식에우리로가 강세다. 미지의 양자암호통신 분야에서, 단일 기업으로는 가장 많은 과제를 수행하게 됐다. 우리로는 SK텔레콤, 에치에프알,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과 함께 양자암호통신망 구축을 통한 신뢰성 검증기술을 위한 핵심요소기술 개발 정부지원 개발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우리로는 7일 오후 2시34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45원(6.64%) 오른 2330원에 거래됐다.

이날 SK텔레콤은 국제전기통신연합의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회의에서 제안한 양자암호통신 관련 신기술 2건이 국제 표준화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또 양자암호기술 표준화를 위한 실무 회의 의장단으로 위촉됐다.

SK텔레콤은 이번 과제 채택으로 양자암호통신 분야의 리더십을 확보했다.

SK텔레콤은 양자암호통신 기술이 5G시대 필수 보안기술이 될 것으로 본다. 다음달 상용화 되는 5G NSA(LTE+5G)에 이어, 5G NR(5G)가 가동되면 자율주행·원격진료 등이 활성화 되면서 안전한 망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게 된다. 양자암호기술은 안전한 5G 시대를 영위하기 위한 핵심 기술 가운데 하나다. 시장조사업체 마켓 리서치 미디어에 따르면 국내 양자정보통신 시장은 2025년 약 1조40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시장은 약 26조9000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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