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애리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설비점검 도중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인 고(故) 김용균씨 빈소를 찾아 조문한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서울대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된 김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을 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한다.
앞서 민주당과 정부는 설 당일인 5일 김씨를 숨지게 한 사고 원인의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방안을 담은 김용균법 후속대책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이날 조문을 하며 당정이 내놓은 김용균법 후속대책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거듭 강조할 계획이다.
한편 김씨의 장례는 이날부터 9일까지 시민사회장으로 엄수된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