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신한은행과 손잡고 '누구나 환전서비스' 출시

신세계면세점은 31일 신한은행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후 신세계면세점 만성원 상무(왼쪽)와 신한은행 이승렬 외환사업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신세계면세점이 신한은행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고 온라인 환전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양사의 협업으로 인터넷면세점을 통해 면세품 쇼핑과 동시에 환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해외 여행의 편의가 훨씬 확대될 것이라고 신세계면세점 측은 밝혔다.

신세계 인터넷면세점 내 오픈하는 신한은행의 '누구나 환전 서비스'는 로그인 후 환전 및 수령 정보만 입력하면 출국 시 해당하는 공항 지점에서 외화를 찾아가는 방식이다. 달러, 엔화, 유로에 대해 최대 90%까지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1일부터 한달 간 누구나 환전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적립금 3000원을,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1매를 증정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한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번 환전 서비스 외에도 양사의 온라인 플랫폼 교류, 협력 이벤트 등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올 설 연휴에도 신세계면세점과 함께 환전부터 쇼핑까지 편리하게 이용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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