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올해 유치원 16곳 신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신설 요청한 17개 유치원 중 16곳이 정부 심사를 통과했다.

경기교육청은 교육부의 올해 수시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유치원 신설 심사 의뢰 17곳 중 13곳은 조건부로, 3곳은 적정으로 각각 통과됐다고 1일 밝혔다. 나머지 1곳은 재검토 의견이 나왔다.

지역별 신설 유치원 확정 현황을 보면 화성 3곳, 시흥 3곳, 김포 3곳, 하남 3곳, 평택 2곳, 고양 1곳, 의정부 1곳 등이다.

조건부 신설 유치원은 대부분 사회적 약자에 대해 배려 차원에서 유치원의 특수학급을 추가 설립할 것을 검토하라는 내용이었다. 경기교육청은 조건을 감안해 유치원 신설 계획을 세월 예정이다.

이번에 통과된 유치원 16곳은 2021년 개원을 목표로 유치원 입학 대상 유아의 유입이 지속하는 개발지역 내에 설립될 예정이다.

경기교육청 관계자는 "재검토 의견 유치원 1곳에 대해서도 주변 아파트가 착공되면 추후 실시되는 중앙투자심사에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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