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컨콜]'D램, 낸드 반도체 하반기부터 수요 증가'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전세원 삼성전자 부사장은 31일 2018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D램은 올 2분기 이후부터 업체들의 재고 조정이 마무리되고 하반기 성수기에 맞춰 수요 증가는 견조한 모습 보일 것"이라며 "서버는 클라우드 서비스 고사용화 지속에 의해 고용량 서버D램 수요가 견조하며 2분기 신규 CPU출시에 따른 수요 증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낸드는 가격 안정화에 따라 전 응용처에서 고용량 수요 증가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고용량 메모리 수요에 적극 대응함과 동시에 원가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