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2019 등록금 동결·입학금 20% 인하

호남대학교 전경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호남대학교가 2019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고 입학금도 20% 인하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호남대학교는 최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2019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고 신입생 입학금을 지난해에 이어 20% 인하하기로 했다.

호남대학교는 지난 2009년부터 10년 동안 등록금을 인하하거나 동결했다. 입학금은 지난해 20%를 감축한 데 이어 2021년까지 4년간 매년 20%씩 단계적으로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상철 총장직무대리는 "10년여 동안 계속된 등록금 인하·동결로 대학재정 운용에 어려움이 많지만, 학생과 학부모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며 "장학제도는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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