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나주마한문화축제 10월 11일 개최 '확정'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 전남 나주시는 전라남도 대표축제분야 ‘유망축제’에 선정된 나주마한문화축제를 오는 10월 11일부터 3일 간 국립나주박물관 일대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나주마한문화축제는 1~4세기 영산강 유역을 중심으로 찬란한 문화를 꽃 피웠던 고대 마한의 역사와 이야기가 담긴 축제다.

특히 마한 역사·문화를 소재로 한 각종 체험프로그램, 경연, 먹거리, 전통 의식 재현 등 색다른 축제 콘텐츠를 통해 지역 대표축제로 각광 받고 있다.

이에 추진위는 관광객 편의를 위한 주차공간 확대와 생태 꽃단지 조성, 먹거리 부스 확충, 어린이·청소년 및 가족단위 참여형 프로그램 발굴 등을 개선사항으로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전남도를 대표하는 축제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축제 체험 프로그램 발굴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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