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정원오 성동구청장, 주민 소통행정 다시 시작

총 106차에 걸쳐 '구청장과 대화의 날' 개최, 1262명 주민 만나...'찾아가는 현장구청장실' 53회 개최 등 참여와 소통의 자세로 직접 민원 해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민선 6기에 이어 민선 7기에도 공감과 대화를 위해 주민 소통행정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2014년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성수동 지식산업센터 공사와 관련한 민원현장을 찾아갈 정도로 민선 6기 때부터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하루도 소홀함 없이 꾸준히 구청장과 대화의 날,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실, 구청장에게 바란다, 구청장 문자 SNS민원 등을 추진해 주민과의 소통을 생활화하고 있다.

구청장과 직접 대화를 원하는 구민과는 매주 목요일 ‘구청장과 대화의 날’을 통해 소통을 해결하고 있다. 그동안 106회를 진행하면서 1300여명의 구민을 만나 413개 안건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대부분 재개발 ·재건축, 교통불편, 복지 등 여러 사람들 간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복잡하고 해결이 어려운 사안들이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대화를 반복하면서 총 413개의 안건 중 95%에 달하는 391개 민원이 해결됐다.

신금호역 주변 도로확장 사업은 2014년 8월 주민들과 대화 이후 관계 기관 의 협조를 구하고, 주민과 협업한 결과 지난해 드디어 착공할 수 있었다.

사업이 완료되면 신금호역 일대 교통안전 및 주민불편이 크게 해소됨은 물론 지역 상권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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