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희기자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지난 7일부터 2주간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와 '2019 겨울희망나눔학교'를 진행했다.(사진=BMW코리아 제공)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지난 7일부터 2주간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2019 겨울희망나눔학교'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희망나눔학교는 방학기간 중 가정의 보호를 받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중식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 및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2012년부터 8년간 굿네이버스와 후원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번 겨울희망나눔학교는 전국 150여개 초등학교의 학생 30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건강한 방학', '신나는 방학', '함께하는 방학'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으며,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신체 놀이 프로그램과 문화체험, 특기 교육 등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 미래 직업프로그램 '미래드림'의 특기 교육을 강화한 바리스타 체험, 플로리스트 체험 등 직접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전라남도 도서·벽지 지역 8개 초등학교와 12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약 400여명의 아동들에게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받기 어려웠던 도서지역 아동들에게 균등한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