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美 굿 디자인 어워드 수송 부문 본상 수상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 넥센타이어가 미국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에서 '로디안 MTX' 제품이 수송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미국 '굿 디자인 어워드'는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이다. 전자, 운송, 가구 등 총 25개 부분에서 세계 유수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로디안 MTX'는 국내 최초로 타이어 측면부인 사이드 월의 좌측 우측 디자인을 달리한 획기적인 디자인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좌측면에는 공룡 발톱에서 영감을 받은 날카롭고 강인한 이미지의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다른 한편은 트랜스포머 컨셉으로 미래지향적인 메카닉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한 '로디안 MTX'는 온로드와 오프로드에서 주행이 가능한 SUV·LTR(Light Truck Radial) 전용 타이어다. 온로드 주행 시 패턴의 지면 분포면적을 동일하게 적용해 소음 발생을 최소화했고, 오프로드 주행 시에는 단단한 두께감 있는 프로텍터가 외부 충격으로부터의 손상을 방지한다.넥센타이어는 유럽과 미국의 연구개발(R&D) 센터 신축 확장에 이어 올 상반기 서울 마곡 산업단지에 중앙연구소를 연다. 넥센타이어는 R&D 투자를 통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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