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사랑방] ‘오픈스퀘어-D’ 대전 개소…전국 네 번째

대전시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오픈스퀘어-D(Open Square-D)’ 4호가 대전에서 문을 연다. 오픈스퀘어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가 모이는 열린 공간이라는 의미를 가지며 서울, 부산, 강원, 대전에서 각각 운영된다.대전시는 16일 유성구 소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오픈스퀘어-D 대전’을 개소한다고 밝혔다.오픈스퀘어는 앞으로 지역 예비창업자를 발굴,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사업화와 창업에 이르는 전주기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시는 오픈스퀘어 개소와 함께 공공데이터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 창업 진흥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업해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창업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오픈스퀘어-D 대전’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9층, 151.85㎡규모로 마련,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공유하는 협업·교류 공간과 기업 입주공간으로 각각 활용된다.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반의 창업을 강화하기 위해 ‘오픈스퀘어-D’ 종합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공공데이터 활용 실습 교육과 컨설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허태정 대전시장은 “오픈스퀘어-D의 대전 개소는 지역에 공공데이터 기반의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초석이 될 것”라며 “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 공공데이터 관련 창업을 활성화하고 민간주도의 대전형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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