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의 부회장 임기를 1년 연장했다. 함 행장이 부회장에 재선임되면서 향후 행장직도 연임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하나금융은 함 행장을 경영지원부문 부회장으로 재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또한 권길주·유제봉·이승열·지성규·한준성 부사장을 선임했고 강태희·김화식 전무와 김희대·박병준·안선종·이정원 상무를 선임했다.함 부회장의 임기는 올해말까지로 이번 재선임으로 향후 행장직 연임 가능성도 높아졌다. 하나금융은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함 행장의 연임 여부를 결정한다. 올해부터 임추위는 복수의 후보자를 올리고, 하나은행이 심의 후 최종 후보자를 선정한다.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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