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만명 뽑는다는 공공기관…어디서 얼마나 뽑나

철도공사 1855명·한전 1547명으로 톱2
보건의료·금융 등 공기업서 채용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올해 공공기관에서 2만3000여 명을 채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히면서, 각 공공기관 채용 규모에 관심이 쏠린다.기획재정부가 이날 내놓은 참고자료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가 1855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며 한국전력은 가장 많은 1547명을 채용한다. 기타공공기관으로 분류되는 충남대 병원은 1428명을 선발하며 보훈복지의료공단은 612명을 뽑는다.에너지분야에서는 한전 외에 한국수력원자력이 420명을, 한전KPS와 전기안전공사가 각각 235명과 200명을 선발한다.보건의료부문은 충남대 병원 외에 부산대병원이 789명, 국민건강보험공단 754명, 국민건강보험공단 754명을 채용하며 금융에서는 기업은행 200명, 신용보증기금 130명, 자산관리공사 75명, 수출입은행 55명, 기술보증기금 50명 등이다.한국공항공사와 국토정보공사는 각각 426명과 306명을, 도로공사 267명, 수자원공사 250명을 선발하며 농어촌공사 280명, 마사회 50명 등이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35명을 채용한다.중소기업진흥공단과 환경공단은 각각 51명과 150명을 연내 채용할 방침이다.세종=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경제부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