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홀딩스, 中 TV방송국과 함께 '문화·여행' 융합 플랫폼 구축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 넥스트홀딩스(대표 구성태)는 8일 중국 북경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메이상왕(상업미디어네트워크)과 중국 전역 210개 지방 방송국을 중심으로 하는 문화·여행·상품 글로벌 융합 플랫폼을 공동 구축하는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메이상왕은 중국 전국 210개 지역의 성(省), 도시단위 TV 방송국들이 만든 상업용 유통 네트워크다. 넥스트홀딩스와 메이왕상은 중국 각 지역 TV방송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문화·여행·상품을 통합하는 글로벌 융합 플랫폼을 공동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 TV 방송국의 특성을 살려 글로벌 전문 여행 방송 프로그램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온라인 전용 쇼핑몰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한다. 넥스트홀딩스 관계자는 "중국 TV 방송국이라는 공신력 있는 플랫폼을 통해 국내 및 전 세계 여행지와 우수 지역 상품들을 결합시키는 새로운 유통 채널을 구축키로 했다"면서 "국내 기업들의 안전한 중국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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