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억원 기탁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한화그룹이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30억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한화토탈, 한화생명, 한화케미칼 등 한화 계열사들이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마련한 기부금이다.한화그룹은 '함께 멀리'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에 기여하는 나눔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 한화토탈은 지난달 28일 권혁웅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종무식에 앞서 서울 남대문 인근 쪽방촌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한 것이 대표적이다. 또 한화건설은 지난 연말 서울 은평구에 꿈에그린 도서관 80호점을 개관했다. 한화생명은 지난달 27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운영중인 '라이프플러스 윈터원더랜드'의 아이스링크에 농촌 어린이 25명을 초대하기도 했다.이달 중순에는 한화그룹 신임 임원들이 충남 청양군의 농촌마을을 찾아 겨울철 일손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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