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농림부 도시민농촌유치평가 ‘전국 2위’

차별화된 귀농·귀어·귀촌 유치 정책 주목받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은호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8년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전국 2위로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7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58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실적, 프로그램운영 활성화, 차별화된 시책사업 등 6개 분야 20개 항목의 평가지표로 이뤄졌으며, 관련 전문가가 1차 서면평가를 통해 상위 12개 시군을 선정한 후 2차 발표(PT)와 내·외부 전문가 심층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이번 평가에서 고흥군이 주목받았던 시책으로는 전국 지자체 최초 인구정책과 신설, 맞춤형 원스톱(one-stop)서비스 제공, 군비 5억 원을 투입해 귀농·귀촌학교 조성, 지자체장의 관심과 의지 등 다양한 우수사례가 있었다.군 관계자는 “2019년에는 찾아가는 현장상담창구를 운영하며 도시민 귀농귀촌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과 귀향귀촌간의 공동체를 형성하는 정책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고 말했다.호남취재본부 김은호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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