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수주·안전 기원제' 지내…올해 1조2천억 수주 목표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아파트 브랜드 ‘한양수자인’으로 알려진 중견건설사 한양이 전날 경기도 남양주시 운길산에서 2019년 수주목표 달성과 미래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모든 현장의 안전을 기원하는 수주·안전기원제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이 자리에 참석한 한양 채정섭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주택사업본부와 건축사업본부 본부장, 임원, 팀장 등 약 100여명은 동이 트기 전인 새벽 5시 무렵부터 집결하여 해발 610미터 운길산에 올랐다.이날 행사에서 채 표는 "올해도 결코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위기를 정면으로 직시하고 반드시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가져야 한다"며 "서울 수도권의 정비사업, 복합개발사업 등 건설·개발사업에서 견조한 실적을 올리는 한편, 대규모 태양광 발전, 바이오매스 발전, LNG 복합발전 및 허브터미널 구축 등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인 에너지사업의 성과창출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올 한 해를 100년 기업을 향한 성장과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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