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활동에 22억6000만원 지원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서울시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에 22억6000만원을 지원한다.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는데 방점이 찍혔다. 서울시는 '2019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공모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문화, 복지, 인권,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익활동에 참여하는 민간단체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문화·관광 도시, 장애인 복지·인권 신장 등 13개 사업 유형에 사업별 최대 3000만원이 지원된다. 1개 단체 당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참여단체는 이달 14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 보조금관리시스템 (https://ssd.wooribank.com/seoul/)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다음 달 위원회 심사를 거쳐 3월 초 지원단체를 선정한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서울에 주사무소가 있으면서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규정된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증을 교부받은 단체여야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조영창 서울시 민관협력담당관은 “효과적인 공익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민간단체 활동을 섬세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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