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우리 신화로 풀어보는 글쓰기' 外

◆우리 신화로 풀어보는 글쓰기=신화는 상상력의 보고다. 많은 나라들이 그들만의 신화 세계를 상상력으로 승화시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생산한다. 저자는 이 과정에서 필요한 글쓰기를 우리 신화에 기대어 설명한다. 단군신화, 미고할미 신화, 연오랑과 세오녀 설화, 처용 설화, 바리데기 신화 등이다.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고 그 배경과 의미를 살펴본다. 이를 토대로 좋은 문장과 그렇지 못한 문장을 만들어 비교한다. 맞춤법, 표준어 등과 관련한 다양한 사례도 제시한다. 저자는 제안한다. "가능한 한 역사 속으로 나를 밀어 넣자. 나의 역사가 그곳에 있다." (최성철/책읽는귀족)
◆내 집 마련 불변의 법칙=돈이 많아야만 집을 살 수 있을까? 월급쟁이는 꿈도 꾸지 못할 일인가? 평범한 직장인인 저자는 치열하게 경제와 부동산을 공부해 9000만원으로 서울의 20평대 아파트를 장만했다. 이 책은 그 과정에서 쌓은 노하우와 지식을 담고 있다. 저자는 "돈을 모아서 집은 사는 것이 아니라, 집을 사고 돈을 모은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한다. 해결책으로는 크게 여덟 가지를 제시한다. 저평가된 집을 찾는 방법과 전세 보증금으로 매매 가능한 집을 찾는 방법 등이다. "돈이 없어서 안 된다는 부정적 생각을 버리고 실전 경험을 쌓다 보면 반드시 기회가 찾아온다"고 강조한다.(김석준/위닝북스)
◆돈을 낳는 법칙=각고의 노력으로 상위 1%의 부자가 된 이들을 심층 취재해 그들의 노하우를 소개한다. 크게 여섯 가지다. 사고방식, 업무방식, 인간관계, 마음가짐, 지혜, 투자 등의 변화. 초부유층의 한탕주의 투자법이 아닌 종잣돈이 전 재산인 사람들을 위한 현실적인 투자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닛케이 BP사에서 기자로 근무하다가 노무라증권그룹의 투자 펀드 운용회사로 이직해 기업 평가와 투자 업무를 진행한다. 초부유층 고객의 재무를 상담해주기도 하지만, 그 또한 억 단위의 자산을 운용하는 개인 투자가다. 그는 "월급에 목매어 노예처럼 살지 마라"고 조언한다. 평생 돈 걱정 없이 살고 싶지만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20~40대 독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가야 게이치/리더스북)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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