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지방재정 확대 우수 자치단체 선정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광일 기자] 전남 목포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8년도 지방재정 확대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최근 고용상황 악화에 긴급 대응하기 위해 처음 실시했다.시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고용위기 지역 극복 대책 일환으로 정부 방침 부응한 신속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일자리사업 예산 확대 등 주요 부문에서 동종 단체보다 우수한 수치를 기록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 것으로 평가 받았다.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일자리 창출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확대를 통해 ‘평화 경제의 중심 위대한 목포 시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목포시가 지난해 연말 추가로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방재정 지출확대 우수 지자체 인센티브(2억 원),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지원(1억 원), 환경미화원 근무환경개선(6200만 원), 동명동 급경사지 정비사업(4억5000만 원) 등 4건으로 이로써 지난해 특별교부세로 총 21건 80억5400만 원을 확보했다.호남취재본부 박광일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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