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국 최초 '무상 공용차' 올해 설연휴에도 운행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행복카셰어' 신청을 이달 2일부터 받는다. 행복카셰어는 주말이나 공휴일 등에 운행하지 않는 경기도 공용차량을 도민에게 무상으로 빌려주는 사업이다.도는 이달 2일부터 다음 달 1일 까지 공용차량 무상공유 서비스 '행복카셰어' 설연휴 이용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행복카셰어 사업은 도가 2016년 5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도는 지난해 추석연휴 동안 도와 17개 시ㆍ군이 참여한 가운데 638명을 대상으로 135대의 행복카셰어를 제공했다.올해 설 연휴에는 안양시와 가평군이 새롭게 행복카셰어 사업에 동참해 19개 시ㆍ군 178대의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도는 신청자 가운데 이용 및 운전자격 확인을 거쳐 이달 21일에 1차승인, 28일에 2차승인을 할 예정이다.신청은 경기도 행복카셰어 홈페이지(happycar.gg.go.kr)나 FAX(031-8008-3769)로 하면된다.도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많은 도민들이 행복카셰어를 이용해 편안하게 고향방문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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