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진규기자
SK브로드밴드는 26일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의 오리지널 콘텐츠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가 조회수 700만뷰를 달성하며 성황리에 종영했다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 SK브로드밴드는 26일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의 오리지널 콘텐츠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가 조회수 700만뷰를 달성하며 성황리에 종영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옥수수가 100% 지분을 투자한 작품이다. 방송 시작 전부터 일본, 대만 등 해외에 판권을 판매했고 현재도 다른 나라들과 논의중이다.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는 글로벌 제작사 YG스튜디오플렉스가 제작을 맡았다.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조선명탐정' 등을 집필한 이남규 작가가 크리에이터, 오보현, 문종호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tvN '도깨비', SBS '주군의 태양',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등을 공동 연출한 권혁찬 PD가 연출을 맡아 작품 공개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성훈, 김가은이 주요 배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을 펼쳤고 장르물과 로맨틱 코미디를 결합시킨 소재 역시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트라이브장은 “올해는 옥수수가 오리지널 콘텐츠 측면에서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매우 소득이 컸던 한 해”라며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와 배급을 통해 유의미한 성과를 얻어낸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욱 재미있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