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안심 특화도시' 시동…부천시, 미세먼지 클린 특화단지 용역 착수

부천시 '미세먼지 클린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용역 착수 보고회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경기도 부천시가 미세먼지 분야 특화도시 기치를 내걸고 ICT기술과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시티 미세먼지 클린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이 사업은 국토부의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조성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된다. 용역은 스마트시티 미세먼지 클린 특화단지 기본방향 및 추진전략, 리빙랩을 통한 거버넌스 운영 전략, 국토교통부 테마형 특화단지 조성 지원사업 사업계획 등을 연구하며 내년 6월까지 진행된다 .시는 용역을 통해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세먼지 플랫폼을 구축하고, 리빙랩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시는 용역 착수에 앞서 '미세먼지 프로젝트 특별전담팀'을 구성했다. 전담팀에는 배귀남 KIST 책임연구원, 김조천 건국대 교수, 박덕신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국내 최고의 미세먼지 전문가와 최갑철 경기도의회의원, 김기현 YMCA 사무총장, 김수진 솔안초교 학부모운영위원장 등 다양한 시민단체 대표들이 참여해 부천시 미세먼지정책과 스마트시티 미세먼지 클린 사업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송유면 부천시 부시장은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을 고민하고 시도하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미세먼지 안심 특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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