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전국이 흐리고 눈 또는 비…서울 등 1㎝ 내외로 쌓일듯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함박눈이 내린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주변을 지나는 시민들이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주말인 16일 전국이 흐리고 눈은 오후에도 쏟아질 전망이다.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남부지방과 충남,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아침부터 낮까지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밤부터는 일부지역에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겠다. 눈은 서울ㆍ경기 남부ㆍ충청도에서 1㎝ 내외, 경기 북부ㆍ강원 영서ㆍ전라 동부내륙ㆍ경상 서부 내륙ㆍ제주도 산지는 1~3㎝ 정도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이 5㎜ 미만이다.이날 아침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0.7도, 춘천 -5.4도, 강릉 5.4도, 대전 -3.5도, 전주 -0.9도, 광주 0.7도, 대구 -1.9도, 부산 5.4도 등이었다. 기온은 평년보다 1~3도가량 낮겠지만 17일부터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낮 최고 기온은 1~9도로 예보됐다.미세먼지는 수도권ㆍ강원 영서ㆍ대전ㆍ세종ㆍ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서해ㆍ동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먼바다 파고는 서해ㆍ남해 0.5~2.5m, 동해 1.0~2.5m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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