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국방장관, 방위산업체 CEO 간담회…'경쟁력 강화 노력'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국방부는 14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정경두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방산업체 CEO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정 장관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방산업체 최고경영자(CEO)를 만나는 자리다. 국방부는 "최근 방산수출 침체 우려, 매출액과 영업이익률 감소 등 방위산업이 처해있는 어려움을 직접 듣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간담회에는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을 비롯해 한화,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 퍼스텍 등 13개 방산업체 CEO가 참석한다. 이날 정 장관과 CEO들은 방위산업 활성화 방안 등을 놓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국방부는 "향후에도 방산업체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정부와 업체가 소통하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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