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나경원과 오늘 오후 회동…12월 임시국회 논의'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2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이번 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 통과에 따른 후속 조치 등을 논의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2일 나경원 신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회동계획을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어제 오후에 한국당 신임 원내대표가 선출되서 오늘 오후에 첫번째 회동이 있을 것 같다"면서 "12월 임시국회에 대해서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홍 원내대표는 "유치원 관련법을 비롯한 공정경제 관련 법안들이 아직 처리되지 못했다"며 "12월 중에라도 가능한 한 많은 법안을 처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유치원3법은 마지막까지 한국당과 협의를 노력하겠다"면서도 "간격이 큰 것 같아서 (합의가)안된다면 부득이하게 신속처리법안으로 지정해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홍 원내대표는 탄력근로제에 대해선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논의 결과에 따라 국회에서 처리하겠다. 늦어도 2월까지는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부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