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 경비함정 3척 전국종합우수함정 선정 ‘쾌거’

▲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해상종합훈련 사진 (사진제공=서해지방해양경찰청)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훈련성적과 업무실적 평가로 선발하는 ‘2018년 전국 5개 종합우수함정’에 서해지방청 소속 경비함정 3척(대형우수함정 군산해경서 3010함, 소형우수함정 여수해경서 117정 및 P-22정)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종합우수함정은 매년 해양경찰청에서 전국 해양경찰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1년간 훈련 및 현장대응실적을 종합해 지방청의 추천을 받아 해경 내부관계자 및 해군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5척을 선발한다.이번 심사에서 우수함정으로 선정된 군산해경서 3010함은 지난 9월 중국어선(절령어28925) 화재사고시 승선원 8명 구조로 2018년 생명존중 대상을 받았으며, 소형정은 여수서 117정 및 P-22정 역시 좌초 낚시어선 승객 구조와 응급환자 후송 등의 실적을 각각 인정받아 종합우수함정으로 선정됐다.우수함정으로 선정된 함정에는 포상금과 표창 등 다양한 성과급이 주어진다.구자영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앞으로도 실전형 현장훈련을 반복하고 경비함정의 상황대응역량을 강화해 국민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서해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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