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액트로, 3Q 누적 영업익 168억…전년대비 45% 증가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스마트폰 카메라 부품기업인 액트로가 올 3분기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이 1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846억원으로 24% 늘었다. 영업이익율은 20%에 이르며, 당기순이익율은 17%다.액트로 관계자는 "기존 주력매출 제품인 모바일카메라 모듈용 AF(Auto Focus) 및 OIS(Optical Image Stabilizer, 손떨림보정장치), 구동장치(Actuator) 외에 신규제품인 조리개(IRIS) 등의 매출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늘었고, 자동화장비 매출도 늘면서 전체 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올 하반기부터 생산되는 플래그십 모델에 장착되는 카메라모듈 구동장치의 본격적인 양산과 신규 설립한 베트남 제2공장에서 내년부터 생산되는 부품 및 소재관련 신규사업 매출이 추가로 확대되면 내년에도 지속적인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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