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조광ILI, 한국가스공사 러시아-북한 통과 가스관 추진 소식에 '상승'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러시아·북한산 천연가스 수입을 위한 사업(PNG 사업) 검토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주식시장에서 조광ILI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16일 오전 9시14분 현재 조광ILI는 전일 대비 2.04%(110원) 오른 5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52% 상승한 559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15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규환 자유한국당 의원은 한국가스공사가 올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한·북·러 PNG 사업의 추진을 위해 러시아 가스프롬사와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가스공사와 정부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를 대놓고 무시하는 꼴이라고 말했다.조광ILI는 특수밸브 국내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지난 3월 조광ILI의 산업밸브 러시아 및 구소련 연방 사업을 위해 안전밸브 인증을 받았다. 현재 이 회사의 안전밸브는 우즈베키스탄 플랜트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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