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만나러 갑니다’ 진종오, “북한 사격 선수에게 몰래 선물한 적 있다”

사진=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채널A 예능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사격 황제 진종오 선수가 북한 선수를 만났던 일화를 공개했다.14일 방송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진종오 선수가 출연해 북한 사격 선수들과의 친분을 과시했다.진종오 선수는 “북한의 대표 사격 선수인 김성국 선수의 딸에게 몰래 한국의 색칠공부 책을 선물한 적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어 진종오 선수는 “북한 사격의 전설이라는 서길산 감독과 농담도 주고받는 사이”라고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탈북민들은 “북한에서 유명한 감독이다. 사격을 너무 잘해서 서길산 감독을 다룬 영화도 많이 나왔다”며 진종오의 의외의 인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한편 진종오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부터 2012년 런던 올림픽 그리고 2016 리우 대회까지 올림픽 3연패를 달성한 한국 사격의 전설이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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