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에 '군비통제 분과' 신설(상보)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청와대가 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원회 산하에 군비통제분과위원회를 신설했다고 28일 밝혔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분과장은 서주석 국방부 차관이 맡고 간사는 최종건 평화군비통제비서관이 맡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에따라 기존 3개 분과 ▲남북관계발전 ▲비핵화 ▲소통홍보에서 군비통제분과가 신설되면서 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원회는 총 4개 분과가 됐다.한편 청와대는 이날 기존의 판문점선언 이행추진위원회의 명칭을 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원회로 정했다. 김 대변인은 "판문점선언, 평양공동선언 이 2가지 합의를 포괄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남북공동선언으로 정했다"면서 "(명칭이) 판문점선언 이행추진위원회였다가 평양선언이 나오면 평양선언 이행추진위원회로 이름 바꾸는 게 곧 있을 서울공동선언이 나오면 또 '서울공동선언 이행추진위로 이름 바꿀건가'라는 실무적 고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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