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자가정비교실 운영

10월1일부터 12일까지 구민 100명 선착순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10월12일까지 자동차정비 기초와 자동차 관리요령을 배우는 ‘자동차 자가정비교실’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노원자동차검사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교실은 10월16일부터 11월6일까지 총 8회로 진행된다.교육시간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구청 소강당(6층)에서 진행되는 이론과목은 ▲자동차 기본구조 및 일상점검 ▲비상시 응급조치 요령 ▲자동차 보험의 이해와 보험처리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또, 운전자들이 평상시 알아두면 좋을 이론과 함께 운전 경험이 부족한 운전자들을 위한 안전운전 요령 등을 ‘다양한 사례’로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노원자동차검사소에서 진행되는 실기과목은 ▲엔진오일 및 브레이크 오일 체크 ▲부동액 등의 일상점검 ▲비상 시 응급조치 요령 등을 구민들이 직접 자동차를 만지고 눈으로 확인하는 교육이다.10월1~12일 2주간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자가정비교실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교통행정과에 전화접수(☎2116-4051~2)하거나 직접 방문해 교육 신청하면 된다.1999년부터 운영된 자동차 정비교실은 지난해까지 2942명이 수료, 운전자에게 도움이 되는 이론 강의와 생생한 현장실습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교육을 통해 차량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차량 수리방법 등을 배워 안전운행 생활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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