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돈기자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1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 부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구간이 정체를 빚고 있다. (항공촬영 협조 = 서울지방경찰청 항공대장 경정 이상열, 정조종사 경위 김두수, 승무원 경위 곽성호, 경사 박상진)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정부가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음주운전과 얌체운전부터 어선 안전 위반 행위까지 대대적인 특별단속이 이뤄진다.■졸음운전·음주운전·얌체운전 NO! 경찰, 고속도로 집중단속24일 경찰청에 따르면 추석연휴 기간 동안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3년간 졸음운전 사고는 하루 평균 5건 이상으로 사상자는 13명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사고는 추석 당일 가장 많았고, 오후 4시~6시 사이에 주로 발생했다.또 음주사고는 하루 평균 59건에 달했으며 사상자 수도 115명을 기록했다. 연휴 전날과 추석 다음날 음주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따라 경찰은 졸음운전 취약시간대에 사이렌을 울리는 '알람순찰'을 강화하고, 실시간 화상순찰을 벌이는 등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연휴기간에도 수시로 음주운전 단속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경찰은 고속도로에서 빈번히 나타나는 얌체운전을 단속하기 위해 드론과 헬기를 동원한다. 오는 26일까지 5일간 드론 10대가 투입돼 경부선 안성휴게소, 서해안선 화성휴게소, 영동선 용인휴게소, 중부선 호법분기점 등 총 24군데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경찰은 최소 3000만 화소 이상의 카메라ㆍ영상 송수신기를 장착한 드론을 이용해 버스전용차로 위반, 갓길 주행, 지정차로 위반 등을 단속한다.■성수기 맞은 바다낚시, 해경 5대 안전 위반 행위 집중단속해양경찰청도 가을철 낚시어선 성수기를 맞아 23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3주 동안 낚시어선 5대 안전 위반행위 집중단속을 펼치고 있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구명조끼 미착용·정원초과 등 기초 안전질서 위반 ▲영업구역·영업시간 위반 ▲음주운항과 선내 음주행위 ▲항내 과속운항 ▲불법 증개축·안전검사 미필 등 낚시어선 5대 안전 위반행위에 대해 단속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