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정체 심화 없어…오후 8시쯤 혼잡도 풀려

민족 최대 명절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1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요금소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방향(오른쪽)에 차량들이 몰려기 시작하며 지체돼 보이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22일 추석 연휴 첫날, 오후에 들어섰지만 고속도로 정체는 심화되지 않고 있다.2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요금소 출발을 기준으로 할 때 서울에서 각 주요 도시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30분, 대구 4시간12분, 대전 2시간20분, 광주 4시간3분, 목포 4시간20분, 울산 4시간44분, 강릉 3시간 20분이다.오전 10시 및 오후 1시 요금소 출발을 기준으로 했을 때와 예상 소요시간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서울에서 부산까지를 예로 들면 오전 10시 기준 5시간40분, 오후 1시 기준 5시간20분이었다. 대전도 오전 10시 기준 3시간, 오후 1시 기준 2시간30분으로 소요시간이 예상된 바 있다.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부산 4시간30분, 대구 3시간30분, 대전 1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2시간40분 등이다.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천안휴게소~옥산하이패스나들목 구간의 정체가 길어지면서 차량들이 시속 22㎞의 속도로 달리고 있다. 14.7㎞를 가는 데 40분이 걸리고 있는 상황이다.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방향 군산휴게소~동군산나들목에서 차량이 시속 16㎞로 3.5㎞구간을 14분 동안 통과해 가는 중이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402만대, 수도권에서 지방 5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 34만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혼잡도는 오후 8시가 지나야 조금 풀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캡처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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