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보성군수, 국악인들과 간담회 가져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남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지난 20일 보성 출신 관내·외 활동 중인 국악인들 1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국악 및 지역발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회의실을 벗어나 간단한 점심을 먹으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격의 없이 토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국악인 간담회는 내달 개최될 제21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악 발전을 위한 실천 방향에 대해 국악 종사자들의 현장성 있는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특히, 판소리의 성지로서 보성소리와 국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발전을 위한 돌파구 모색, 자생력 강화를 위한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김철우 군수는 “변화를 향해 나아가야할 때이며, 전통은 이어가면서 축제전문가의 의견도 적극 수렴해 전국 제일의 소리축제로 자리매길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더욱 소통하고 군민 모두가 판소리를 즐기고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소리의 고장 보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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