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간의 대장정 'DMZ다큐영화제' 20일 폐막

[아시아경제(고양)=이영규 기자] '평화, 소통, 생명'의 가치를 내건 제10회 DMZ국제 다큐영화제가 20일 폐막됐다.지난 13일 파주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야외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개막된 다큐영화제는 파주ㆍ고양 일대 영화관에서 8일간 총 39개국 142편의 작품이 상영됐다.특히 발레리나 강수진,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심상정 의원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명사가 참여해 각자의 삶에 영향을 미친 다큐작품을 하나씩 관객들에 추천하는 '내 생애 최고의 다큐 10선'을 새롭게 선보여 많은 인기를 얻었다.또 영화제 10년을 돌아보는 과정으로 마스터 클래스를 신설해 제3세계 영화 운동의 산증인인 페르나도 E.솔라나스 감독과 이스라엘의 아비모그라비 감독을 초청해 관객과 함께 영화를 감상하고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됐다.영화제는 오는 11월까지 다큐영화 정기상영회를 롯데시네마 파주아울렛점, 고양 메가박스 백석점에서 계속 상영한다.영화 상영 문의는 DMZ국제다큐영화제 홈페이지(www.dmzdocs.com) 또는 정기상영회 카페접수(cafe.daum.net/dmzcinema)에서 확인하면 된다.한편 20일 메가박스 백석에서 열린 폐막식에는 이재준 DMZ국제다큐영화제 부조직위원장(고양시장)과 영화제에 함께한 해외 게스트, 심사위원, 국내외 감독 그리고 관객 300여명이 참석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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