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삼성전자가 3일 연속 오름세다. 3분기 실적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0일 오전 10시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84%(850원) 오른 4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018년 3분기 매출액을 2분기 대비 14.6% 증가한 67조460억원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전 사업부 매출액이 2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디스플레이의 증가폭이 다른 사업부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16.1% 증가한 17조2720억원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IM(IT&모바일) 사업부를 제외한 전 사업부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증가할 전망이며, 역시 디스플레이 개선 폭이 가장 클 것”으로 내다봤다.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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