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전기 자동차 최대 1800만원 지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유진섭)는 시민이 전기 자동차 구입 시 1인 당 최대 18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정읍시는 20일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대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35억76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민간에서 전기 자동차를 구입할 경우 32대까지 구입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희망자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구매하고자 하는 차종을 선택해 해당 제작사별 지정 대리점에 접수하면 된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전일까지 정읍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시민 또는 사업장이 정읍시에 위치한 법인 및 기업이다.시는 신청자가 보급 계획 수량 초과 시 내달 10일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전기자동차는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탈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충전기 설치를 원하는 전기자동차 소유자는 한국환경공단으로 별도 신청하면 된다.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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